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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료실

  • 살인피해사건 현장 청소지원 활동
  • 등록일  :  2009.05.21 조회수  :  23,382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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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

    살인피해사건 현장정리 지원 활동






                                   ■ 일     시  :  2009. 5. 19. 13:00pm ~ 16:00pm 
                                   ■ 장     소  :  관악구 신림동 소재 살인사건 현장(연립주택) 
                                   ■ 참여인원  :  6명(자원봉사자 및 KCVC 사무처장)



        (사)한국범죄피해지지원 중앙센터 (이사장 이용우) 는 5월 19일 관악구 신림동 소재 살인사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 및 KCVC 사무처장 등 6명이 참여하여 범죄피해 현장정리 활동을 지원하였다.
        강력범죄 사건에는 범죄피해의 충격에서 미처 벗어나지도 못한 피해자 유가족들이 사후 사건현장을 직접 정리해야 하는 감당할 수 없이 참혹한 고통의 2차적 피해가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적극적인 후원 아래 살인피해사건 현장청소지원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현장정리ㆍ청소작업은 청소지원 활동 취지에 공감한 자원봉사자 5명과 중앙센터 사무처장이 함께 참여하여 혈흔과 사건 당시의 처참함이 그대로 남아 있는 사건현장을 깨끗이 청소하고 방역ㆍ살균 작업을 실시하였다.


        피의자는 인터넷게임 중독자로 게임비 마련을 위하여 타인의 재물을 강취할 마음으로 그 대상을 옆집에 거주하는 피해자(여? 78세)로 계획했다. 피해자의 경우? 혼자 거주하는 노인으로 범행 저항을 쉽게 제압할 수 있고? 피의자가 피해자의 집 구조 및 생활 습관을 익히 알고 있어? 범행에 적당한 대상으로 정한 것이다. 피의자는 피해자가 잠자는 사이 미리 준비한 핀셋으로 문을 열고 내부로 침입? 인기척에 잠에서 깨어 일어나는 피해자를 싱크대 서랍에 있던 식칼로 찔러 살해한 후 피해자의 손가방에서 현금을 강취하였다.


        (사)한국범죄피해자지원 중앙센터 관계자는 “범죄피해자들이 범죄 현장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고 하면서 ""청소지원현장에서 유가족들의 울부짖는 모습을 보았을 때 마음이 안타까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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